넷플릭스 지옥 리뷰 1화부터 6화 유아인 (마지막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지난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지옥전’ 예고편을 보고 내용이 무척 궁금했다.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토리가 탄탄한 작품이래요.. 또 유아인이라니 안 볼 이유가 없어.1화 초반부터 꽤 강력한 이미지였다. 갑자기 서울 한복판에서 괴생물 3마리가 나타나서 사람을 던져 죽이기에 꽤 잔인하기도 하고 딱히 사전 정보 없이 봤으니 이게 뭐지? 라고 생각했다.급변하는 시대이고 시국도 그래서 그런지 무슨 일이 일어나도 별로 놀라지 않는 듯 전혀 없는 듯한 시선으로 보지 않았다. 유아인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그저 눈을 깜빡일 뿐 몰입한다.근데 중간에 대사가 좀…4화 (조즈인줄 알았어) 이 장면 나만 웃겼나…?헤헤헤 실소지옥으로 데려가는 괴물들? 저승사자들? 되게 잔인하게 때리고 그러는데… 태형이 생각났어. 지옥 가는 것도 슬프고 무서운데 꼭 저렇게 두들겨 데려가야 하나?역시 사람은 맞아야 마음이 생기는걸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호불호가 갈리는 드라마 같은데 저는 일단 1화부터 3화까지는 흥미진진하게 봤다. 뒤가 계속 궁금해서 안 볼 수가 없었어.그냥 보면 볼수록 훨씬 애매해.궁금해서 보는데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싶기도 하고 뭔가 심오한 말을 하려고 하는데 막상 그런 건 없고몰입감을 깨는 요소도 있는데… 저렇게 꼭 오버한 방식으로 넣어야 했나? 그런데 생각해보면 요즘 인터넷 방송이나 유튜브나 별의별 사람이 다 있고 채팅방도 그렇고 지금 시대를 반영한 것 같다. 한 사람의 특정 가치관과 잘못된 신념이 처음에는 우스꽝스럽고 재미 삼아 계속 듣다 보면 모르는 사이에 스며들지 않을까 세뇌당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는 했다. 사람들은 젊은이들만 걱정하지만 어른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저런 것들이 모두 정치의 일종이 아닌가 싶다뭐야….오징어게임이야??부끄럽다..이게 천사라니…데스노트…?3화 할머니 장면 아.. 그런말 하지마.. 설마 했는데 암 투병하는 엄마를 딸 눈앞에서 사정없이 때리는데 꼭 그렇게 묘사했나 싶었다. 현실에서는 그보다 더 심한 일도 일어난다지만 보기 어렵고 개운치 않은 것은 사실 이 드라마는 어린이도 노인도 약도 아무것도 필요 없다. 1화~3화까지는 시즌1 느낌이고 4화~6화까지는 시즌2 느낌이랄까?특히 4화부터는 블랙코미디 느낌? 보다보면 노골적으로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많아서 스릴러인지 코미디 장르인지ㅎㅎㅎ 뭐야.어이없어 ㅋㅋ멍하니 보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쟤한테는 갑자기 나타나서 팍큐 날리기그냥 코미디 아닐까?이건 그냥 병맛 풍자 코미디인가? 생각할수록 5화부터는 몰입도가 조금 떨어진 아래부터 스포일러 주의3화 마지막에 갑자기 유아인이 죽으면 이때부터 뭘까 했더니 주인공이 아니었어??조금 흥미가 없어졌어..6화 엔딩그런데 마지막으로 지옥에 간 박정자가 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유아인도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하고..도대체 이게 뭐야 www 진짜 내용을 알수가 없어광기참신한 막창??짜증나면서도 계속 보게 돼??그저 폭력단성경도 종교지도자라는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짜고 치는 고스톱식으로 만든게 아닌가 싶어 ㅋㅋ여전사가 되어 돌아온 민혜진 변호사오솔길, 기존의 새로운 진리회에 대항하는 저항군 개신교도 처음에는 타락한 기존 종교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나타나는 천사의 고지는 신의 의도라기보다는 오히려 외계인이 지구로 침략하는게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해 ㅋㅋㅋ 외계인이 포털에 들어가서 지구인을 납치하거나 그런??시즌2에서는 좀 시원하게 설명해줄까?아기는 살아났다…6화 마지막…솔직히 잠깐 눈물남 곁에 아기 엄마가 새 진리회에 가서 핸드폰도 안 받을 때는 저 여자가 미쳤나 왜 그럴까 했는데 아이를 껴안고 괴물들에게 도망칠 때 응원하게 된다..확실히 생각해보면 공지를 받았다고 해도 자기 아이를 바닥에 두고 저승사자들이 잡아가는 걸 두 눈 뜨고 가만히 보고 있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본능적으로 몸에서 튀어나올 것 같아.. 같이 죽는 게 좋아.흠..결론은 희생이라는건가..?사랑??ㅋㅋ근데 왜 나루토가 생각나지?시즌2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