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통화 수업

대학 4학년 교생 실습 때 교생이라면 의례를 거쳐야 하는 담당 선생님 앞에서 공개수업이 있었다.단원들은 열대기후와 주민생활을 담당하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그 당시 카페에 앉아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졸업동기인 00형이 아이디어를 공유해줘서 이 아이디어로 수업을 성공적으로 해냈던 기억이 난다.말레이시아 화폐를 통한 동기유발 말레이시아 화폐 1링깃과 물만 있으면 된다.말레이시아 화폐를 보여주고 학생 한 명을 앞으로 나오게 해 화폐에 물을 듬뿍 뿌린다.그럼 방수 처리가 되어 있는 말레이시아 화폐는 물에 젖지 않고 물을 톡톡 튀긴다.아이들은 매우 놀라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진짜 동기유발…*^-^*사람이 생활하면서 꼭 써야 할 지폐를 이렇게 만든 이유와 말레이시아가 어디에 있는지를 잘 연계시키면 한꺼번에 열대기후와 주민생활을 쉽게 가르칠 수 있다..하하 당시 여고 2학년을 데리고 이 수업을 했는데 대성공이었다 ㅎㅎ 게다가 직접 말레이시아에 와서 다양한 금액을 환전해보니 1링깃과 5링깃만 방수 재질이고 나머지는 보통 화폐지 느낌이었다.이것도 왜 그런지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입에서 끌어낼 수 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아래에 있는 나라인 싱가포르 화폐의 재질도 방수 재질이라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 됐다.싱가포르 화폐 2신달, 5신달, 10신달이 방수 재질이었다.

이번에 머레이 1링깃이랑 싱가포르 2신달이 좀 더 남았으니 올해 수업 때 좀 써보자.**^-^직접 양국의 화폐를 만져보고 조별로 물을 뿌려보면 기억에 남는 수업이 되어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 그런데 물의 뒤처리를 하는 제가 그려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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