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영화 추천, <터널> 무너진 터널에 혼자 갇히게 된다면?

안녕하세요. 여러분! 엉금엉금 거북이입니다오늘은 벌써 한주의 마지막!금요일이에요~! 드디어 주말인데요… 주말을 앞두고 같이 영화 리뷰 해보는건 어때요~?

그래서 오늘은 왓챠 영화 추천 포스팅으로 영화 ‘터널’을 준비해봤습니다!!그럼 바로 리뷰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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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영화 추천 터널, 2016

영화 ‘터널’은 2016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로 터널 붕괴라는 사고를 다루고 있는 재난 영화입니다. 김성훈 감독 연출, 배두나, 하정우 주연의 영화입니다1 우연히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터널이 무너져 혼자 갇히게 된 한 남자의 생존기와 그를 구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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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널’ 줄거리 왓챠 영화 추천

영화 ‘터널’의 주인공은 자동차 영업 대리점 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정수입니다. 정수는 큰 계약을 앞두고 기분 좋게 집으로 향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정수가 지나던 터널이 무너져 내리고 정수는 그곳에 혼자 갇혀 버리는데요!사방을 둘러봐도 눈에 보이는 것은 터널이 무너져 남겨진 콘크리트 잔해뿐입니다.

출처: Google 이미지정수는 78%의 배터리가 남은 휴대전화와 딸에게 주려고 했던 생일 케이크, 생수 2병을 들고 언제 구출될지 모르는 상황을 버텨나가야 합니다.한편 터널 붕괴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한민국은 난리가 납니다!특히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하게 사고 대책반을 구성하게 됩니다. 그중 사고대책반 구조대장인 태경은 터널에 진입하여 정수를 구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를 하지만 구조는 진전을 보이지 않습니다.출처: Google 이미지그리고 그런 사고 현장을 숨죽여 바라보는 사람이 있어요!정수 아내 세형입니다. 세형은 정수가 터널 안에서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그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포기하지 않고 정수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구조 작업이 지지부진하면 인근 제2땅굴 완공에 차질을 빚게 되고 정수 구조를 놓고 여론이 점차 분열되기 시작합니다.과연 정수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요?출처: Google 이미지왓챠 영화 추천 :: 영화 터널 원작 소설영화 ‘터널’은 서재원 작가의 소설인 ‘터널-우리는 얼굴 없는 살인자였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서재원 작가의 소설은 사실 터널 붕괴 사고라는 재난을 소재로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입니다. 영화와 달리 터널에 갇힌 주인공인 정수의 생존과 상황은 초반에 잠깐 언급된 뒤 이후 비중이 없어져 정수의 아내 미진과 구조원들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출처: Google 이미지또한 결말 부분에서 정수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한편 영화에서는 재난 상황에 대한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수의 생존기를 더욱 자세하고 풍성하게 다루고 있습니다!이처럼 원작 소설과 영화 ‘터널’ 사이에는 몇 가지 차이가 존재합니다. 먼저 정수의 아내인 미진의 이름이 영화에서는 세형으로 바뀐 점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소설 속 정수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하는데, 영화 ‘ㅔ’에서는 자동차 대리점 과장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또 소설에서는 정수가 구조대에서 호스를 통해 물을 공급받고 이후에는 소량의 영양제도 첨가받는 한편 영화에서는 생수 두 병으로 버티는 모습을 그리며 더욱 긴박감을 극대화했습니다!또 소설에서는 딸의 생일 케이크를 끝까지 먹지 않는 모습을 그리는 반면 영화에서는 케이크를 먹는 모습을 보여줍니다.출처: Google 이미지또 가장 큰 차이는 엔딩 부분입니다. 영화의 경우는 해피엔딩이지만 소설은 비극적인 결말을 그리고 있습니다. 소설 속에서 정수는 자신의 구조를 포기했다는 사실을 알고 차에 불을 지르며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아내 세형은 여론몰이로 인해 외출도 못할 정도의 위협과 욕설을 받는 등 힘든 일을 겪다가 결국 딸과 함께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처럼 소설은 더욱 비극적인 결말을 보여주며 영화의 인류애 또는 감동보다 사회 비판의 목소리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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