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신세계 영등포점을 방문했을 때 보니 지하 식품매장에 두시밀레가 신규로 들어와 있었다 – 백화점 식품매장은 워낙 입퇴점이 활발하기 때문에 신규 입점한다 하더라도 장기간 같은 자리를 지키기는 어렵지만-대표 품목은 전병과 두부 과자라는두씨밀레 매장은 다양한 베이커리 브랜드가 모여있는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100g당 가격이 표시되어 있지만 단품 구매도 가능했다이것은 전에 선물로 받은 것으로 깨끗하고 튼튼한 상자에 담겨 있었다제품사진이 프린팅 되어있는 얇은 안감으로 한번 더 싸여있어서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맨 윗줄에 있던 아몬드, 검은깨, 땅콩차돌박이, 아래쪽에 해바라기차돌박이, 아몬드차돌박이 등도 골고루 당기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검은깨전병은 검은깨의 원가 때문인지 서너 개만 들어 있었는데, 고소함×고소함+바삭바삭함+확실히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을까.창조주가 흑임자를 먼저 골라 드신 선배님이 있는 분께 선물하면 좋을지도 모릅니다-다 맛있었지만 내 입맛중에 가장 맛있었던 3가지를 고르자면-1위는 코코넛 두부 전병, 다른 토핑에 비해 단맛과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다른 토핑에 비해 두께가 얇아서 유일하게 봉지당 2조각씩 들어있는 듯한-2위는 아몬드 두부 전병도 바삭바삭한 식감에 아몬드 슬라이스의 고소함이 어우러진3순위 호두 두부전병 호두의 울퉁불퉁한 외형이 그대로 살아있는 표면 개봉하자마자 호두 특유의 향이 한번 입안에서 얇은 두부전병과 함께 부서질 때 다시 한번 고소함